밤사이 시드니 주유소 3곳을 도끼와 칼로 무장한 채 강탈한 혐의로 여성 2명이 체포됐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26일 오후 11시 45분경 무어뱅크의 정션 로드 인근 히스코트 로드의 한 주유소로 경찰관들이 출동했다. 경찰은 도끼로 무장한 두 사람이 돈과 담배를 훔치고 미쓰비시 랜서를 타고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했다. 그 직후 오전 12시 15분에 무어뱅크 뉴브리지 로드 근처의 누와라 로드에 있는 다른 주유소로 경찰이 출동했는데, 두 사람이 칼과 도끼로 직원을 위협했다는 진술이 있었다.
그 두 사람은 이번에도 경찰관들이 도착하기 전에 현금과 담배를 들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세 번째 사건에서 경찰은 오전 1.15시경 에드먼드슨 공원의 겔리브랜드 드라이브 근처의 캠든 밸리 웨이 주유소로 출동했다. 두 사람이 현금을 가지고 현장에서 도주하기 전 한 노동자를 망치로 위협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덴햄 코트 커미셔너 드라이브에서 미쓰비시 랜서를 발견했고, 두 여성은 오전 1시 30분경에 체포되었다. 차량 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번호판과 칼, 도끼, 현금, 담배를 압수했다.
그 여성들은 기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도 혐의의 결과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의 심문은 계속되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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