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ice NSW 직원이 돈을 받고 자동차 등록증을 넘겨 고등학교 친구를 돕는 심각한 부패 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news.com.au에서 보도했다.  공무원 다이애나 베냐민에 대한 부패 방지 위원회의 조사에서 밝혀졌으며, 위원회는 그녀의 오랜 친구인 파하드 알-다카크가 제3자의 이름으로 등록된 차에서 서류를 옮기는 것을 돕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알-다카크씨는 이 차가 최근 감옥에서 풀려난 친구인 (제 4자)에게 등록되기를 원했고, ICAC 보고서에서 인용된 전화통화에서 밝혀졌다. 알-다카크 씨는 피그 라틴어(일종의 은어)를 사용해 “레고 페이지만 있으면 된다”고 베냐민 씨에게 말했다.

“All he needs is, um, um, his egoray aperpay,” 
그는 “레조 페이퍼만 있으면 된다”고 암호어를 사용했다.

위원회는 베냐민 양이 서류 이체에 동의하고, 제한된 데이터베이스에서 자동차 소유자의 주소를 제공, 개인 정보에 부적절한 접근, 동료가 제한된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추출하도록 함으로써 그녀의 친구를 위해 부패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ICAC는 두 사람이 등록을 변경하기 위해 500달러를 지불하고 자동차 소유자의 주소에 접근하기 위해 5,000달러를 지불하기로 협상한 것을 발견했다. ICAC는 재정적 보상이 실현되지 않았지만, 베냐민의 행위가 심각하게 부패했다는 것을 비난했다. 또한, 검찰국장이 그 두 사람에 대한 범죄 혐의 여부를 조사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어떠한 혐의도 부과되지 않았다. Service NSW 대변인은 베냐민은  ICAC 조사 중 직장에서 물러났으며 더 이상 정부 기관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Service NSW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직원들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NSW 시민들을 위해 정직하고 최선의 이익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부정하고 부패한 행위에 대해
강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정부 기관 시스템의
오남용이 의심되는 상황을 보고하도록 권장한다.” 

Service NSW는 반부패 제도의 선진화를 모색할 것이며 부패 방지 위원회와 협력했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