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 락다운으로 피해를 입은 NSW의 모든 사람들이 재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모리슨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대도시를 가로질러 블루마운틴에서 울릉공까지 봉쇄되는 것은 시드니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소식이다. 이번에 시드니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전염병에 대한 영연방 재난 지원금이 개시될 것이고, 당신은 Services Australia에 연락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멜버른은 락다운 기간 동안 주당 최대 500달러의 재난 지원금 혜택이 가능했다.” 고 말했다.
COVID-19 재난 지원금은 무엇인가?
연방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핫스팟으로 지정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이들 지역에서 일하고 7일 이상 이어지는 락다운으로 피해를 본 사람을 위한 재난 지원금이다. 주당 20시간 이상 일하던 사람은 $500, 20시간 미만으로 일하던 사람은 $325 신청 가능하다.
6월 23일, 의료 책임자 폴 켈리 교수는 City of Sydney, Waverley, Woollahra, Bayside, Canada Bay, Inner West, Randwick 을 COVID-19 핫스팟으로 선포했다. 이는 지급대상 지역 주민들이 이르면 7월 1일 목요일(락다운 8일차)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3일 후인 6월 26일 켈리 교수는 Greater Sydney, Blue Mountains, Central Coast, Wollongong 모두 핫스팟으로 선언했다. 이는 이들 지역의 주민과 근로자가 7월 4일부터 지원금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원금을 신청 가능한 사람은 호주 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적합한 워킹 비자 소지자 이며, 또한 1만 달러 이하의 유동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신청 하기 위해서는 Centrelink 온라인 계정을 연결할 수 있는 myGov 계정이 있어야 한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