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에서 출근하던 중 동료의 차로 인해 한 여성이 사망한 사건으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운전가가 기소됐다고 9NEWS가 전했다.
69세의 릴리아 디즌(Lilia Dizon)은 동료가 그녀를 데리러 도착했을 때 11일 오전 5시쯤 Hebersham에 있는 그녀의 집 밖에 있었다.
경찰은 69세의 디즌이 승용차 조수석에 올라타려 할 때 차량이 실수로 후진을 하는 바람에 머리를 부딪혀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웨인 켈리(Wayne Kelly) 경감은 “피해자가 차에 오르던 중 차 문이 열린 상태로 있다가 차가 후진했고, 피해자는 도로로 다시 몰리면서 머리를 도로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그녀는 머리와 얼굴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운전자인 61세 여성은 체포되어 의무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녀는 사망을 초래한 과실 운전과 심각한 신체 상해를 야기한 과실 행위로 기소되었다.
그녀는 11월 23일에 법정에 출두하기 위해 보석을 허가 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인하여 상처받은 피해자의 가족들은 20년 만에 가족의 집에 도착했다.
“제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모두 함께 울었습니다,” 라고 그녀의 남동생 마뉴엘 기론(Manual Giron)이 말했다.
9NEWS는 피해자 디즌과 기소된 운전자가 몇 년 동안 서로 알고 함께 일했다고 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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