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12세 소년이 초등학교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 화재로 인해 30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NEWS.COM.AU에서 보도했다.
학교를 폐쇄하고 300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힌 오렌지 공립학교의 대형 화재와 관련하여 12세 소년이 기소되었다.
소방관들은 12월 5일 오후 10시 30분경 글렌로이 하이츠 공립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한 2층짜리 행정 건물을 발견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사건 이후 화염이 수 미터 높이로 치솟고 연기가 건물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극적인 광경이 입소문을 탔다.
화재는 NSW 소방 구조대와 농촌 소방대의 대원들이 진압하는 데 5시간이 걸렸고 학교는 사건이 발생한 후에도 문을 닫은 채로 남아 있다.
제라드 로슨 경감 대행에 따르면 소년은 화요일에 체포되었고 경찰은 여전히 공동범인 가능성을 찾고 있다. “우리는 그가 학교의 학생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 어린 소년은 불을 이용해 재산을 파괴및 침입, 그리고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아동 법정 앞에 출두할 것이다.
화재로 인해 학생들은 방학 전에 집에서 배워야만 했다.
충격을 받은 주민들은 사건 당시 도서관을 비롯한 학교 건물들이 소실된 것에 대해 참상을 토로했다. 이날 페이스북에는 “저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뿐만 아니라 왜 누군가가 이런 일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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