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인회 경사 났네!”
자리 없어 회관 밖에서 식사
시드니 한인 회장 이, 취임식이 열린 12일 토요일 밤 한인회관에 동포들이 구름같이 모여 글자 그대로 성황을 이뤘다. 정기총회를 겸해 열린 한인회 모임에 동포 4백여명이 모여 34대 회장을 보내고 35대 신임 회장을 맞이했다.
한인회 행사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앉을 자리가 없어 서서 행사를 보고, 저녁을 회관 밖에서 먹는 경사(?)가 일어났다. 35대 한인회에 동포들의 참여열기가 계속 뜨거울 것이라는 덕담이 오고 갔다.
이날 이. 취임식에는 최용준 주시드니 총영사를 비롯90대 원로나 60, 70대의 전직 회장, 동포사회 사회 단체 대표시의원과 지역 사회 인사와 동포들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형주백 회장과 이희룡 신임부회장을 제35대 한인회장단으로 공식 승인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제34대 한인회 정기총회가 열려 행정 및 재무 보고가 있었고 2부에서는 부채산조와 K-팝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이 취임식이 이어졌다.
오혜영 34대 회장에 대한 동포들의 감사의 말도 쏟아졌다. 무엇보다 한인회관애 대한 카운슬의 개 보수 요구 수리비가 오 회장이나 관계자들의 로비로 주정부 판딩으로 해결돼 동포들의 씨름을 덜어준 것에 대한 댕규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이슨 리(Jason Yat-Sen Li)스트라스필드 지역구 주 의회 의원(사진)의 로비가 주효해 향후 4년간 50만불씩 총 2백만불의 주정부 회관 수리비 판딩이 확정돼 동포들의 개.보수비 부담 없이 10년간 현 회관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뿐 아니다. 33대 한인회가 발족시킨 한인회관 건립 추진위를 본격 가동하기로 34대 한인회(회장 오혜영)가 지난달 21일 회관에서 재 발대식을 가진 것도 화제였다.
추진위원회는 추진위 이사진 5명이 각각 2만불을 기부한 10만불과 34대 회장단에 출마했던 4명의후보들이 기탁한 10만불로 총 20만불의 시드머니를 확보했다
35대 회장단
부회장 이희룡
분과 위원장
오진섭 변종윤 강승희 박 성덕 노경주 정재리 정성택 지용권 장성수 김진권 김종욱 김규범
최민우(울릉공)
박진영 (뉴케슬)
김봉수(센트럴코스트)
이지인 고남희 장익재 정태경 (총19명)
“변화와 혁신 함께 만들어 가자!”
신임 35대 형주백 회장도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인 오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밤 행사에 많을 동포들이 모인 것도 평소 동포사회 마당발로 소문난 형 회장의 발 품이 한 몫을 했을 것이라는 덕담이 오고 갔다.
형 회장은 “오늘 밤 행사를 보면서 시드니한인회가 한인사회 안팎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 다시금 절감하며 이제는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를 열어가자”고 취임의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세대 간, 단체 간, 그리고 호주사회와의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더 따뜻하고 더 단단한 시드니 한인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겠으며 늘 동포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하겠다. 이 길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동포들의 작은 관심과 응원이 저희에겐 가장 큰 힘이다.”
35대 한인회는 역대 회장님들의 소중한 업적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변화를 이끌고, 우리만의 전통을 세워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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