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온도 상승 

세계적 해양 열파로 인해 올해 호주 여름은 평균보다 더 습하고 뇌우, 열대성 저기압, 홍수, 폭염 및 산불이 가장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기상청은 10월에서 4월 사이에 심각한 기상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다고 경고했다. 앵거스 하인스 수석 기상학자는 11월부터 1월까지 호주 남동부와 북동부 일부 지역에 평균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도양 쌍극자의 부정적 기후 형성과 라니냐 기상 패턴으로 북태평양 대부분 지역에 걸쳐 대규모 해양 열파인 ‘블롭’이 발생해 북미 지역에 폭우와 느리게 움직이는 폭풍이 예보되고 있다.

해양성 폭염으로 인해 서부 해안에 온화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이례적인 뇌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미 라니냐 현상에 접어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해수면 온도는 평균보다 상당히 높으며, 9월은 기록상 세 번째로 가장 더웠다.

세계 기상 기구는 6월에 2024년이 전 세계 해양 표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남서 태평양에서 기록상 가장 더운 해였다고 확인했다.

기상청은 호주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작년 7월 이래로 매월 가장 높거나 두 번째로 높았다고 보고했다. 계속되는 해양 열파로 산호 표백 현상이 발생해 동해안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서해안의 닝갈루에 있는 광대한 산호초가 죽었다.

남호주는 주로 미세조류인 카레니아 미키모토이(Karenia mikimotoi) 에 의한 조류 대발생의 발생과 계속 싸우고 있다. 이는 남호주 해안선을 따라 해수 온도가 2.5도 상승한 해양 열파에 의해 부분적으로 촉발되었다. 해양 생물학자 레오노아르도 기다 박사는 “폐사 원인은 온도와 관련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물 속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저수량이 많고 토양 수분이 하층으로 증가하면서 퀸즈랜드, NSW 및 빅토리아 북부에서 강물 범람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강수량 증가와 홍수 위험과 더불어 호주 대부분 지역에서 동부 NSW 일부를 제외한 주간 기온이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모델링에서 예측했다.  

빅토리아와 태즈메이니아 일부 지역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최고 기온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  

11월부터 1월까지 호주 전역의 야간 기온은 평균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최저 기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예측했다.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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