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남서부 지역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100여 명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9news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0월 27일 오전 11시 30분경 캠던(Camden) 인근 스프링 팜(Spring Farm)의 배로 로드(Barrow Road)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처음 신고되었다. 현재 현장에는 10여 대 이상의 소방차와 여러 소방대가 출동해 불길을 잡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소방구조국(Fire and Rescue NSW)의 애덤 듀베리(Adam Dewberry) 총감은 “불길은 길이 100미터, 높이 40미터의 창고 내부에서 발생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폐기물이 보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화재는 현재 통제 중이지만 한동안 연기가 계속 날 것으로 보인다”며 “열화상 카메라로 확인한 결과, 불이 깊은 웅덩이(pit) 안에서 타고 있어 진화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듀베리 총감은 “시설 내의 화학물질, 리튬 배터리 및 기타 배터리류는 불길이 번지지 않았으며, 소방관들이 해당 구역으로의 확산을 막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짙은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소방구조국은 인근 주민과 사업장에 문과 창문, 환기구를 닫을 것을 권고하는 ‘연기 경보(smoke alert)’를 발령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일하던 모든 인원은 안전이 확인되었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스 구급대(NSW Ambulance), 경찰(NSW Police), 환경보호청(Environment Protection Authority) 관계자들도 현장에 출동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방당국은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물의 유출(run-off)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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