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NSW) 정부가 주 철도망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26~27 회계연도 예산에 역대 최대 규모인 21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계획은 시드니 메트로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동시에, 열차 증편, 인력 확충, 신호 시스템 개선, 가공 전선 업그레이드 등을 포함하고 있다.
NSW 정부는 이번 주 예산 발표를 앞두고 철도망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존 그레이엄 NSW 교통부 장관은 시드니 철도망이 14개 노선, 288개 역, 1,790km 이상의 선로로 구성돼 있으며 하루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핵심 교통수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승객들이 기대하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주요 투자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철도 신호 시스템 및 가공 전선 업그레이드에 10억 달러 이상 투자
- 시드니와 일라와라, 센트럴코스트, 뉴캐슬, 블루마운틴을 연결하는 노선에 열차 및 차장(Guard) 추가 배치
- 사고 대응과 승객 지원을 담당하는 신속대응팀 설립에 1억5천만 달러 투자
- 일라와라 철도 복원력 계획(Illawarra Rail Resilience Plan)에 따른 수송 능력 개선 사업 추진
NSW 교통부의 조시 머레이 사무차관은 이번 예산이 주 전역 철도망 운영을 보다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철도망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서비스 신뢰성은 차량과 인프라 투자뿐 아니라 충분한 인력과 체계적인 계획, 효과적인 의사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승객들은 더욱 안정적인 운행 서비스와 각종 장애 상황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철도망의 혜택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news.com.au에서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