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ews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저가 생활용품 체인 리젝트샵(The Reject Shop)이 캐나다 유통업체 달러라마(Dollarama)와의 통합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호주 본사에서 추가적인 감원을 단행했다.
리젝트샵은 달러라마가 2025년 7월 2억6000만 달러에 인수한 이후 두 번째 감원에 들어갔다. 현재 본사 업무와 운영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으며, 일부 직무는 달러라마의 글로벌 시스템에 맞추기 위해 해외로 이전되고 있다.
리젝트샵 측은 최근 조직 개편으로 인해 제한적인 규모의 정리해고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다만 회사 전체적으로는 매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본사 인력을 늘리고 전국적으로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향을 받는 직원들에게는 가능한 경우 다른 직무로 재배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적절한 지원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본사 구조조정은 올해 초 시드니 북서부 캐슬힐 매장 폐점 이후 발생한 추가적인 인력 감축에 이어진 것이다. 리젝트샵은 6월 캐슬힐 매장을 폐점했으며, 해당 매장 자리에는 경쟁 저가 유통업체 레드달러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들어설 예정이다.
리젝트샵은 달러라마와의 통합이 이미 시작됐으며 앞으로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장 내부를 새롭게 개편하고, 기존 인기 상품과 함께 더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을 확대하며 호주 전역에서 매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드니 혼즈비 매장에서는 최근 대규모 변화에 대비할 직원을 모집하는 채용 공고가 나왔으며, 회사는 혼즈비가 가장 먼저 개편될 주요 매장 가운데 하나라고 확인했다.
리젝트샵은 2026년 한 해 동안 호주 전역에서 60~80개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15~25개의 신규 매장을 순증할 계획이다. 현재 약 400개인 매장 수를 2034년까지 약 700개로 확대한다는 장기 목표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