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NSW에서 차량을 정지한 채 바퀴를 돌리는 행위(burnouts)를 하던 중 차량을 통제할 수 없게 되어 두 명을 친 혐의로 기소된 청년이 무더기로 기소를 당했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3월 15일 오후 11시 40분경에 2명이 차에 치여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긴급 구조대가 포트 스티븐스에 있는 서머셋 드라이브(Somerset Drive)로 출동했다.
22세의 운전자가 흰색 포드 팰컨(Ford Falcon)이 사람들 앞에서 차량으로 번아웃을 하다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해당 차량은 전봇대를 친 뒤 근처에 서 있던 20세 여성과 14세 소녀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차량에 불이 붙고 운전자가 현장을 떠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상자 2명은 NSW 앰뷸런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조치하고 존 헌터 병원(John Hunter Hospital)으로 이송하였으나 중태에 빠졌다.
범죄 현장을 구축하고 사고 조사대(Crash Investigation Unit)가 사건을 조사했다.
해당 남성은 음주운전으로 신체 상해를 입힌 혐의(자동차 관련), 안전을 위험하게 하고 난폭한 운전을 한 혐의, 난폭·분노·위험한 운전, 충돌 후 정지·보조를 하지 않아 상해, 과실운전, 면허정지 상태에서 자동차 운전 등 2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엄격한 조건부 보석을 허가받았고 5월 6일 레이먼드 테라스 지방법원(Raymond Terrace Local Court)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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