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에 남은 COVID-19 제한 중 하나인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21일 수요일로 끝났으며, 통근자들은 더 이상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도미니크 페로텟(Dominic Perrottet) 총리와 브래드 해자드(Brad Hazzard) 보건장관은 19일 오후 상식적인 접근이라며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페로텟 총리는 “이는 버스나 기차를 타는 사람들을 위한 규칙을 비행기나 공항 터미널과의 규칙과 일치시키는 상식적인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규칙 변경은 또한 택시와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또는 교통 대기 구역과 크루즈 터미널에 있는 사람들이 더 이상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NSW 보건부는 특히 사람이 많은 지역에서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여전히 권장하고 있다.

“사람 많은 지역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것은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가지고 있거나 다른 이유로 COVID-19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감염 위험을 줄일 것입니다,” 라고 해자드 보건장관은 말했다.

“우리 모두는 몸이 아플 때 집에 머물면서, COVID-19 검사를 바로 받고 자가 격리함으로써 COVID-19 감염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

공공병원, 민간보건시설, 주거노인요양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러한 NSW의 규정 변경은 피터 말리나우스카스(Peter Malinauskas) SA 총리가 남호주 대중교통에서 더 이상 마스크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루어졌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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