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에 따뜻한 날씨를 맞아 뱀이 증가하면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뱀에 물리는 현상이 늘고 있다고 9NEWS에서 전했다.
맥쿼리 호수의 뱀을 잡는 콜린 슈마크는 최근 권투 장비 안에 숨어있던 뱀을 포함하여 특이한 뱀이 나타나는 횟수가 증가했다고 한다.
“호주 전역에서 우리는 파충류의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라고 슈마크는 말했다.
지난 주에 10명의 사람들이 물린 후 헌터 병원에 입원했다.
캘버리 마터 병원의 독성학자인 제프 이스비스터 박사는 “헌터 지역에서는 크리스마스 이후로 지난주에 뱀에 물린 사례가 꽤 많이 목격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비스터는 누군가가 뱀에 물렸을 때 그 사람을 가만히 있게 하고 즉시 압박 붕대를 감는 등 응급처치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스비스터는 “뱀에 스스로 물리면 움직이지 말고, 다른 사람이 옮겨주거나, 그곳에서 구급차를 불러야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부시워커들에게 부츠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독사를 집이나 사업장 안에서 발견할 경우 전문가를 부를 것을 촉구하고 있다.
“많은 뱀들이 매우 비슷해 보이지만 독성에 따른 결과는 완전히 다릅니다.”라고 슈마크는 경고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