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WeWork 입주자가 자신의 보증금 안전성에 관한 질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news.com.au에서 보도했다. 호주 WeWork 공유 사무실에서 운영 중인 비즈니스가 미국에서 파산 신청을 한 이글로벌 기업의 소식을 접한 후, 그의 보증금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스티브*(가명)는 호주 WeWork 위치에서 소규모 IT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news.com.au에서 회사의 재정 어려움에 대한 기사를 읽은 후 WeWork 판매 컨설턴트에게 직접 문의하여 회사가 입주자로부터 받는 보증금 지급을 어떻게 계산하는지 알아보았다. 처음에 그의 비즈니스를 WeWork 사무실로 옮길 때, 그는 두 달치 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지불했으며, WeWork에서는 이를 “서비스 리테이너”라고 부른다.
“우리의 보증금이 부채로 제대로 계산되고 일반 수입처럼 처리되지 않는지 확인하려고 WeWork의 연락처에 물어봤습니다,” 그는 news.com.au에 말했다.
그가 받은 응답은 그의 질문에 답변 대신, “우리는 서비스 리테이너를 에스크로로 보유할 법적 의무가 없습니다”라는 걱정스러운 응답이었다고 전했다. 지급이 에스크로로 보유되면 제3자에 의해 보유되거나 별도의 계정에 보관되며, 두 당사자 간의 비즈니스 거래가 완료될 때까지 접근할 수 없다. 스티브는 그의 보증금이 비교적 작은 금액이고 회수하지 못해도 그의 비즈니스가 가라앉지 않을 것이지만, 모든 WeWork 위치에서 운영되는 모든 소규모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동일할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돈을 돌려주기 위한 현금을 가지고 있을까요? 다른 비즈니스에게는 상당한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현금을 가지고 있을까요?”
WeWork의 15개 호주 사무실 위치의 운명은 미국에서 Chapter 11 파산 신청을 한 뒤에 불확실한 상태에 있다. Chapter 11 파산 신청은 비즈니스가 소유자와 채권자가 부채를 재구성하여 비즈니스가 수익을 내도록 하는 동안 계속 운영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는 일부 또는 모든 호주 위치의 폐쇄로 이어질 수 있다. WeWork의 비즈니스 모델은 사무 공간에 장기임대를 하고 이를 단기 계약으로 임대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WeWork은 글로벌로 임대 계약을 재협상하여 영업 비용을 줄이려고 노력해왔다. 스티브는 또한 글로벌 기업이 호주 건물 소유주에 임대료 지불을 하지 못하면 WeWork의 입주자에게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호주에서 WeWork은 지난 10월에 시드니 CBD의 66 킹 스트리트, 노스 시드니의 50 밀러 스트리트, 브리즈번 CBD의 260 퀸 스트리트에서 임대 계약을 종료하고 3군데의 위치를 닫았다.
스티브는 또한 그의 사무실이 닫히고 그의 비즈니스가 덜 편리한 WeWork 위치로 이전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기 한두 일 전에 새로운 12개월 임대 계약을 체결하도록 WeWork에 의해 등록된 후 그에 대해 비판했다.
그가 그의 판매 컨설턴트에게 그의 사무실이 왜 닫혔는지 물어봤을 때, 그에게는 건물 소유자가 WeWork이 지불하고 있는 임대료를 줄이지 않겠다고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해준 것이었다. WeWork 사무실은 점유율 하락으로 고생했다고 보고되었으며 지난해 4분기에는 시드니의 점유율이 76%였다고 한다.
그러나 스티브는 WeWork이 새로운 임대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료를 인상하도록 강요했으며, 이를 사이트가 100%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여 정당화했다고 말했다.
WeWork의 15개 남은 호주 위치에는 퍼스 1곳, 멜버른 3곳, 브리즈번 3곳, 시드니 8곳이 포함되어 있다. WeWork은 news.com.au의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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