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시드니 도심에 있는 BP 주유소에서 나체로 들어와 휘발유 값을 지불한 한 남성으로 인해 직원이 당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YAHOO NEWS가 보도했다. CCTV에 가죽으로 된 쪼리를 신고 있는 중년 남성이 시드니 동부 교외의 Edgecliff에 있는 한 주유소로 걸어 들어가는 장면이 찍혔다. 그는 전화기를 손에 들고 카운터로 걸어갔다. 전산화된 계산대 뒤에 있는 작업자는 화면을 탭하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것처럼 보였다. 시드니 라디오 프로듀서인 브루노 부쳇(Bruno Bouchet)이 온라인에 게시한 CCTV 영상에서 휴대전화로 값을 지불한 뒤 남자는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건 당시 그곳에 없었던 일요일 주유소 카운터 뒤에 있던 한 직원은 금요일에 소셜 미디어에 목격자들이 찍은 괴기한 순간은 28일 금요일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It's unclear why the man was completely nude. Source InstagramTwitterbrunobbouchet
It’s unclear why the man was completely nude. Source InstagramTwitterbrunobbouchet

그는 야후 뉴스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옷을 입지 않고 안으로 들어왔다. 아마도 주유를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은 경찰을 부르지 않았고 소란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그들은 말했다.  NSW 경찰은 지난 일요일, 해당 사건을 인지하고 있지만 확인된 경찰은 그 남자에 대해 접수받은 신고가 없기 때문에 사건에 대해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NSW 법에 따르면 공공장소나 학교에서 자신의 몸을 과도하게 노출시킨 사람은 최대 징역 6개월에 처할수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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