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2년 연속으로 취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빛, 음악, 아이디어 축제인 이 축제는 원래 8월에 3주간 열릴 예정이었다가 9월 말로 미뤄졌다가 취소된 경우다.

“지속적인 불확실성과 이벤트 참석자, 파트너, 아티스트, 스폰서 및 공급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완전히 취소되었다고 발표했다. NSW 일자리, 투자, 관광부 및 웨스턴 시드니 장관 스튜어트 아이레스(Stuart Ayres)은

“실망스러운 결정은
책임 있는 선택이었기 때문에 내려진 것”

이라고 말했다.

“2년 연속으로 취소하는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가장 책임감 있는 결정은 일찍 취소함으로써 모두에게 확실성을 부여하고 가능한 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었다.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에게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그래야 우리가 곧 다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아이레스는 2021년 행사가 취소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2022년 5월 27일부터 6월 18일까지 개최할 계획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현재 발생을 막고 지역사회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때, 비비드 시드니와 같은 주요 행사들이 돌아오기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 아티스트들과 크리에이티브 업계는 공연을 열망하고 있으며 하버 시티가 다시 밝게 빛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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