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의 한 조사에 따르면, 가정집 내부의 불결함이 생후 11주 된 남자아이의 죽음에 기여했을 수도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6일 시작된 심문에서 아동보호국(DCP)이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10대 엄마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전해 받았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럼에도 아동보호당국은 그들이 아기를 구할 수 있었던 중요한 10일간의 기간을 놓쳤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신생아는 엄마, 두 형제, 그리고 또 다른 십대와 함께 Foldout couch에서 잠을 자다가 반응이 없는 채로 발견되었다.

그는 2018년 11월 30일 이른 시간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구조될 수 없었다.

마지막 보호 통보는 11월 20일이었다.

그 집을 조사한 경찰관들은 집 상태를 그들이 본 적 없는 최악의 상태라고 묘사했다. 그 집은 썩은 음식, 바퀴벌레, 대변, 우유병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공식적인 사인은 호흡기 감염이었지만 검시관은 생활 여건도 사망에 기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아이의 엄마는 이미 아이들을 제대로 부양하지 못한 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조사의 초점이 아니다.

해당 조사는 아동 보호와 관련하여 가족의 상호 작용과 당국이 충분히 제 할 일을 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아동 보호 직원들은 앞으로 며칠 안에 증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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