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굴이 뉴사우스웨일스 남부 해안에서 발견되었지만, 이것은 평범한 연체동물이 아니라 가족용 애완 동물이라고 9NEWS가 전했다. 농부 커크 하그리브스(Kirk Hargreaves)는 사파이어 코스트에 있는 ‘Uncle Ray’라는 이름의 매머드 굴을 돌보고 있다. 이 연체동물은 36cm가 넘는데,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굴의 기록을 깰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Uncle Ray, the record-breaking oyster found on the NSW South Coast. (Supplied)
Uncle Ray, the record-breaking oyster found on the NSW South Coast. (Supplied)

이 기록은 현재 덴마크의 태평양 굴이 보유하고 있는데, 이 굴의 길이는 35.5cm이고 무게는 약 1.6kg이다. 굴이 이만한 크기로 자라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하그리브스(Hargreaves)는 즉시 ‘Uncle Ray’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일찍부터 ‘Uncle Ray’가 정말 빨리 자라는 굴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매우 드문 일입니다. ‘Uncle Ray’는 현재 호주에서 가장 크고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클 것입니다.”라고 하그리브스(Hargreaves)는 말했다. ‘Uncle Ray’는 나루마 오이스터 축제 동안 상을 탔고 이제 그의 가족은 이 생물이 세계 기록을 뛰어넘기를 바라고 있다.

하그리브스(Hargreaves)는 “토요일 나루마 오이스터 페스티벌에서 쟀을 때 이전보다 무게가 늘어서 2.71kg에 달했으며 세계신기록에 근접했다”며 “올해 말에는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그리브스(Hargreaves) 가족은 끊임없이 이 굴을 돌보기 때문에 계속해서 자라고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우리가 그를 대회에 출전시켰던 것처럼 그는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는 2.71kg”이라고 하그리브스(Hargreaves)가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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