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쪽에서 발생한 교통난의 이유로 의심되는 사건은 한 남성이 총을 꺼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으로 번졌다고 9NEWS가 전했다.

해당 사건은 4월 17일 리버풀의 밀 로드와 찰스 스트리트 교차로 근처에서 일어났다. 경찰은 현재 수사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4명의 사진을 공개했으며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대중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경찰에서 3명의 남녀가 흰색 도요타 코롤라와 회색 스즈키 발레노 근처에서 싸우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도요타에 타고 있던 한 남성이 총을 꺼냈고 스즈키 승용차의 승객이 싸움 도중 총을 빼앗아 자신의 차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스즈키 승용차는 렌터카였다. 해당 차량은 같은 날 오후 6시쯤 프레스턴시 호스턴 파크 로드의 한 호텔 주차장에 방치된 채 압수됐다.

사진 속의 첫 번째 남자는 부분적으로 머리를 깎은 것으로 묘사되며 파란색 농구 싱글렛, 어두운 바지, 밝은 색의 운동화를 신고 있다.

두 번째 남자는 노란색 티셔츠에 가벼운 바지를 입고 검은색 운동화를 신은 것으로 묘사된다.

세 번째 남자는 흰 후드 점퍼를 입고 반바지에 흰 신발을 신은 것으로 묘사된다.

이 여성은 긴 갈색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밝은 색의 점퍼, 흰색 긴 바지, 흰색 운동화를 신고 있다.

이 사람들의 신원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1800 333000번으로 경찰이나 범죄예방센터로 연락하길 바란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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