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 남성이 럭비 리그의 불멸의 전설 앤드류 존스(Andrew Johns)를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9news가 전했다.
28세의 이 용의자는 3일 동안 두 번 체포되었는데, 처음에는 49세의 존스(Johns)를 스토킹한 혐의로, 그 다음에는 보석 조건을 즉시 위반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 남성은 동부 교외 경찰 지역 사령부(Eastern Suburbs Police Area Command) 소속 경찰관들의 수사 끝에 3월 31일에 처음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그는 보석을 거부당했다.
그러나 다음 날인 4월 1일, 스토커 혐의자는 파라마타 지방법원(Parramatta Local Court)에 출두하여 보석을 허가받았다. 다음 날 경찰은 존스가 살고 있는 동부 교외 해변 지역인 브론테(Bronte)에서 그를 다시 체포했다.
이후 이 남성은 웨이벌리 경찰서(Waverley Police Station)로 연행되어 보석금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웨이벌리 지방 법원(Waverley Local Court)에 출두하여 정신 건강 평가를 위해 송치되었다.
그는 이번 주 후반에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존스(Johns)는 뉴캐슬 나이츠(Newcastle Knights)에서 1997년과 2001년에 두 차례 NRL 프리미어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프리미어십에서 팀의 주장을 맡았고, 파라마타(Parramatta)와의 결승전에서 클라이브 처칠 메달Clive Churchill Medal)을 수상했다.
필 굴드(Phil Gould)는 존스(Johns)를 “당대 최고의 럭비 리그 선수이자 역대 최고의 럭비 선수”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