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북부 해안 지역에서 야생 부쉬 터키가 화살에 맞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가해자를 추적 중이다.

부상당한 새는 4월 24일 오후 5시경 크레모른포인트 페리 선착장 맞은편 숲에서 한 조깅하던 여성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 새는 다리에 화살이 박힌 상태였으며, 구조 단체 WIRES에 의해 타롱가 동물원 야생동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안락사 처리되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동일 지역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화살에 맞은 부쉬 터키 사례가 여러 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쉬 터키는 호주에서 보호받는 종으로, 무기를 사용해 해를 가하는 행위는 동물 학대 방지법에 따라 범죄에 해당한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들에게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뉴사우스웨일스 중앙해안과 퀸즐랜드에서도 유사한 학대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가해자 검거에 나서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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