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스트라스필드 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 내 한국식당에서 의문의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7NEWS가 보도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소방구조대에 따르면, 사건은 3일 오전 2시 10분경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라이온스 스트리트(Lyons St)에 위치한 한 한식당에서 발생했다.

식당 내부의 자동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소방 당국에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고, 소방차 7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식당은 다층 아파트 단지 1층에 위치해 있어, 화재가 건물 전체로 번질 것을 우려한 소방 당국은 즉시 주민 10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다행히 화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진압되었으며, 주민들은 안전이 확인된 후 귀가 조치되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식당 내부가 상당 부분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