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경찰은 지난 밤 시드니 공항에 착륙하려는 여객기에서 레이저 광선을 비춘 혐의로 한 10대 소년 체포했다.
시드니의 남부에 사는 16세의 이 소년은 백슬리에 있는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녹색 레이저 광선을 사용했다고 한다며,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벡슬리의 스토니 크릭 로드에 있는 한 집으로 갔고, 그곳에서16세 소년을 체포했다.

소년은 코가라 경찰서로 연행되었고 청소년 처벌법에 따라 처리되어 석방되었다. 이는 NSW 경찰 항공 사령부가 비행기에 레이저를 조준하는 것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 대중에게 경고한 지 불과 5일 만이다.

NSW 경찰은 지난주 성명을 통해 최근 몇 주 동안 시드니 상공에서 비행하는 항공기를 목표로 한  레이저 조준 사건을 12건  목격했다고 밝혔다.  항공 사령관 탐정 감독관 브래드 몽크는 레이저 포인터가 부적절하게 조준 되었을 때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 대중에게 경고했다.

그는 경찰이 하늘을 향해 레이저 포인터를 조준하는 사람을 경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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