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쪽 울릉공에서 드론을 이용해 마약을 운반한 혐의로 남성 2명이 기소되었다.

사건은 4월 28일 밤 11시 45분경 코리멀 스트리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수상한 행동이 목격되었다는 신고로 시작되었다. 출동한 경찰은 건물 내부에 숨어 있던 43세와 24세 남성을 발견하였다.

이들은 추락한 드론을 찾고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 수색 결과 손상된 드론이 발견되었다. 해당 드론에는 개 배설물 봉투에 담긴 약 66g의 메스암페타민이 실려 있었다.

두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이후 수사가 진행되었다.

경찰은 4월 29일 오후 울릉공 클리프 로드의 주택을 압수수색하여 금속으로 보강된 출입문과 여러 개의 잠금장치를 확인했으며, 곤봉과 전기충격기, 추가로 42g의 메스암페타민, 그리고 현금 4350달러를 압수하였다.

경찰은 이들이 드론을 이용해 지역 내에서 마약을 전달하려 했으며, 드론이 추락하면서 범행이 드러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남성은 마약 공급 및 불법 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법원에 출석했으나 보석은 거부되었다. 이들은 다음 달 다시 법정에 설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마약 유통 수법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9news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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