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슈퍼마켓 울워스(Woolworths)가 원격 의료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웰빙 시장의 더 큰 부분을 차지하려 하고 있지만, 의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울워스는 디지털 건강 플랫폼인 헬시라이프(Healthylife)를 통해 전국의 일반의(General Practitioners, GP)와 쇼핑객을 연결할 예정이다.

“일반의가 인근에 없거나, 일반의를 만날 수 없거나, 몸이 너무 아파서 집을 나설 수 없을 때를 생각해보면 이제 정말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헬시라이프(Healthylife)의 사라 그레이(Sarah Gray)는 말했다.

Woolworths will connect shoppers with general practitioners (GPs) nationally through its digital health platform Healthy Life. (Nine)
Woolworths will connect shoppers with general practitioners (GPs) nationally through its digital health platform Healthy Life. (Nine)

Royal Australian College의 의사 니콜 히긴스(Nicole Higgins)는 이것은 사람들의 건강 관리를 돈 벌 수 있는 기회로 볼 뿐이라며 “흥미롭게도 일반의 진찰료보다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소매업 분석가인 스티브 쿨마(Steve Kulmar)는 오랫동안 더 수익성 높은 범주의 매장이 입점하기를 원했던 울워스의 전략적 조치라고 말했다.

“저는 이것이 울워스가 궁극적으로 매장 내에 약품과 약국을 확보하기 위한 백도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쿨마는 말했다.

울워스는 이 서비스가 기존 일반의들을 대체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진료 예약은 진단서 25달러, 표준 상담 45달러, 영양사 또는 영양사 상담 115달러부터 시작한다. 환자는 메디케어 리베이트를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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