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달러 규모의 서부 항구 터널의 초기 터널 공사가 시작되었고, 현재 시드니의 서부 내륙 아래에 있는 복잡한 교차 분기점과 미래의 항구 교차로를 연결하는 굴착기 작업을 하고 있다.

NSW 정부에 따르면 로젤 인터체인지에서 60% 이상의 터널링이 완료됨에 따라 도로 분기점과 항구 터널을 연결하기 위한 발굴 작업이 시작되었다. 35m에서 65m 사이의 깊이가 다른 지하 3층 분기점인 로젤 인터체인지(Rozelle Interchange)는 웨스트커넥스(WestConnex)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며, 미래의 서부 하버 터널과도 연결된다.

주 정부는 또한 인터체인지 상공의 10헥타르에 대한 계획 승인이 승인되었음을 확인했다. 앤드류 콘스탄스 NSW 교통부 장관은 공원 부지가 이전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거의 10헥타르의 산업용지에 건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스포츠 시설과 캘런 파크, 베이 런, 베이 웨스트에서 제안된 공공 해안 링크와 연결되는 산책로와 자전거 트랙이 시공될 예정이다.
콘스탄스는 이 공원이 인터체인지와 함께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롭 스톡스 Planning and Public Spaces 장관은, 이 공원들이 시드니 대학 근처의 빅토리아 공원과 비슷한 크기로 기존과 미래의 공공 공간 네트워크에서 “녹색 보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차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 등 공원조경범위를 벗어난 일부 지역은 정부 및 협의회 대표와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구성된 실무 그룹으로 회부되었다. 안작 브릿지와 아이언 코브 사이의 연결 구간은 통행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로젤 인터체인지의 나머지 구간에는 1.40달러의 통행료가 부과되며, 그 위로 킬로미터당 50센트의 거리 통행료가 부과될 것이다.
정부는 64만 세제곱미터의 콘크리트와 32,000톤의 호주 철강이 건설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SW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760만 시간 이상의 근로 시간이 인터체인지 건설에 들어갔다고 SMH에서 보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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