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타입2당뇨, 심장병, 특정 암들처럼 인간의 습관변화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수면 무호흡증, 부정교합등 “Jaws epidemic”으로 통칭되는 문제들이 유전자가 바뀌고 있어서가 아니라 생활 습관의 변화에서 비롯되어 턱이 좁아지면서 생긴것이라는 스탠포드 연구 결과가 나왔다.

BioScience저널에 실린 이 연구에 따르면 턱통증과 수면 무호흡등은 유전적이고 치료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해왔고, 의료 기기 및 사후 개입을 통해 증상을 다루는 것이었으나 이 모든 문제들은 사실상 생활방식의 질병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어렸을 때부터 입, 턱뼈, 그리고 얼굴 근육을 발달 시켜줘야하며, 턱의 발달은 제대로 된 구강의 자세-말하거나 먹지 않을 때의 혀와 턱의 위치-에서 비롯되는데 이는 특히 잠잘 때 과거 조상들과 같이 바닥에서 자던 것과 달리 현대 성인과 아이들 모두 푹신한 매트리스와 배게에서 자면서 입을 벌리고 자게 될 가능성이 더 높아셔서 삼키는 것이나 제대로 된 자세를 방해하게 만든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현상은 수면부족으로 이어지는데 수면부족은 성인에게 심장병, 고혈압, 우울증, 암, 알츠하이머병의 위허증가와 어린이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와 관련이 있다.

아이들에게 야기될 수 있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또한, 어린아이들에게 무가당 껌을 씹게 하고 아이들도 너무 무른 음식이 아닌 딱딱한 음식을 씹게 하는 것도 하나의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스탠포드 에를리히 교수는 이 병과 병의 초기 대응에 대해서 계속해서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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