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리스의 네피안 강에서 29일 토요일 오후 보트가 전복된 후 5명의 가족이 구사일생으로 구조되었다고 DAILYMAIL에서 보도했다. 가족들은 오후 3시 15분 직후 보트가 강물에 전복되면서 사고를 당했고, 네피안 경찰 지역 사령부, 폴에어, NSW 지방 소방청, NSW 소방구조대, NSW 구급대원을 포함한 여러 기관들이 재빨리 합동 구조 작전을 시작하여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폴에어 대원들은 성인 3명과 어린이 2명을 물속에서 안전하게 끌어올렸지만 위독한 상태로 웨스트미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34세 남성과 27세 여성은 안정적인 상태로 네피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다섯 살 남자 아이와 여섯 살 여자 아이 두 명은 웨스트미드에 있는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지 경찰은 현장에 남아 있으며 사고 관련 문의가 계속됨에 따라 보트를 해안으로 예인해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 사건은 한 여성이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고로 사망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발생했다. 남성 2명과 10대 2명은 호주의 날이었던 수요일 오후 12시경 보트가 뒤집힌 후 네피안 강에서 구조되었다. 30대로 추정되는 여성 1명도 물에서 구조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다. 그렉 마샬 NSW 앰뷸런스 총경은 이 비극에 대해 말하면서 사람들에게 여름 동안 물놀이 사고에 대해 조심할 것을 촉구했다. “이것은 이번 호주의 날에 물 위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야 했던 이 가족에게 비극적인 결말이었다.” 라고 말했다. 올 여름 바다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황이 얼마나 빨리 변할 수 있는지 경각심을 준다, 구급대원들은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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