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의 마스크 명령은 해제되지만 비행 중에는 여전히 요구된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호주 공항의 마스크 명령은 수일 내에 해제된다. 연방정부는 14일 호주건강보호총괄위원회(AHPPC, Australian Health Protection Principal Committee)가 이르면 6월 17일 금요일 오후 11시 59분부터 터미널에서 마스크를 의무화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여행객들은 여전히 모든 비행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AHPCC는 향후 이에 대한 추가 조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버틀러(Mark Butler) 보건부 장관과 캐서린 킹(Catherine King) 사회기반시설부 장관은 각 주가 공중보건질서를 변경함에 따라 “17일 이후 여행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관들은 성명에서 “이번 변경된 권고안은 AHPPC가 호주의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한 후 나온 것으로 터미널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이 더 이상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지역사회 환경에서 모든 주가 마스크 착용을 완화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습니다.”

AHPPC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호주인들에게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마스크는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과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라고 장관들은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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