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태즈메이니아의 남성은 그가 여왕 폐하의 친서를 우편으로 받기 조금 전에 여왕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투데이(Today)가 보도했다.

로이드 밥콕(Lloyd Babcock)은 100세 생일을 몇 주 남겨두고 있어서, 여왕이 그녀의 죽음에 매우 가까운 시기었음에도 그에게 편지를 쓸 수 있었다는 사실에 편지를 받은 것이 더욱 특별하게 여겨진다고 전했다.

로이드는 Today Extra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그저 멋진 사람이었고, 나는 그녀의 통치 기간 내내 그녀를 흠모하고 존경했다”고 말했다.

“나는 그녀가 1954년에 데본포트에 온 것을 기억하는데 그녀는 그저 놀라운 한 사람이다.”

로이드는 그의 친구들이 여왕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고 자랑해왔고, 그 역시 그녀가 죽기 전에 편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저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편지를 받아서 매우 기뻤습니다, 저는 항상 찰스가 아니라 여왕으로부터 편지를 받기를 원했는데 매우 시의적절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고 그가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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