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승객이 발리로 향하는 젯스타 비행기의 날개에 테이프를 발견해 우려를 제기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항공사측은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과 직원에게 “안전상의 위험을 초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항공기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이 테이프는 알루미늄 압력 감지 테이프로 항공기의 사소한 수리를 위해 사용된다.

항공사 측은 4년 이상 운항한 항공기에서 페인트 벗겨짐 현상이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젯스타는 현재 787대의 모든 항공기의 날개 전체를 다시 칠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항공기가 완료되는 데 몇 주가 걸린다고 한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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