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의 시드니 남성 치아 감염 치료 이후 숨진 채 발견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상심한 가족들은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브래들리 투섹(33, Bradley Tucek)은 퍼스에 사는 가족들에게 치통으로 고통스럽다고 말했다고 한다. 33세의 치과의사는 감염된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 그에게 항생제와 파나돌을 주고 일주일 후에 발치할 수 있도록 예약했다고 그의 가족은 9NEWS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나 며칠 후 그가 애널리스트로서 그의 일을 하기 위하여 로그인을 하지 않았을 때, 그의 동료들은 걱정을 하다가, 투섹의 아파트에 찾아갔고, 그의 시신을 부엌 바닥에서 발견했다.

그의 여동생인 앨리 발렌타인(Ally Valentine)은 NSW 경찰이 자살이나 부정행위를 배제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투섹이 파나돌을 먹었을 뿐이기 때문에 진통제를 과다 복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떻게 가족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몇 시간 후 33세의 나이로 사망할 수 있나요? 말도 안 돼요. 그가 혼자 죽었고 그의 시신이 이틀 동안 그곳에 그대로 있었다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입니다. 치통 때문에 ‘병원에 빨리 가’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 중 누구도 그에게 병원에 가라고 말할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라고 그녀는 말했다.

퍼스에 있는 집에서 시드니로 비행기를 타고 온 가족들은 NSW 검시법원의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투섹은 7월 13일에 그의 여동생과 부모님에게 치통이 있었다고 메시지로 전했다.

그는 다음날 치과에 갔고 감염이 발견되었다고 했으며, 그는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받았고 그 다음 주 발치를 위한 예약을 했지만 발렌타인은 그녀의 남동생이 계속 고통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들의 마지막 대화에서 투섹은 너무 아파서 말을 할 수 없다고 말하며,

“그는 나에게 ‘지금 나는 엄청난 감염을 겪고 있고 매우 아프고, 나는 지금 그런 것들을 고려할 수 없다’고 말했어요, 그는 엄마에게 ‘이것은 내가 겪어본 것 중 가장 심한 고통이다.’ 라고 말하고 그 후 그는 이례적으로 가족들의 메시지에 답하는 것을 중단했어요”라고 말했다.

25일 아침 그가 집에서 출근을 하지 않자, 그의 동료들은 그의 나렘번 유닛(Naremburn unit)으로 갔다. 이웃들은 그들을 블록으로 들여보냈고 그의 현관문은 잠겨있지 않았다.

그들은 부엌 바닥에서 투섹을 발견했다. 구급차를 불렀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

발렌타인은 “경찰은 우리가 그와 대화를 나눈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그가 23일 토요일 밤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말했다.

투섹은 시드니의 게임 워크숍에 참석했으며, 재능 있는 예술가였다.

“그는 그곳에 앉아서 스케치를 하고 있었어요. 우리는 그의 집에서 수백 장의 종이를 발견했어요.” 라고 발렌타인이 말했다.

NSW 경찰은 그들이 지난 25일 오후 2시에 복지 문제로 나렘번 글렌모어 가에 있는 한 집으로 불려갔다고 확인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경찰이 33세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NSW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노스 쇼어 경찰 지역 사령부의 경찰관들이 조사를 시작했고 검시관의 정보에 대한 보고서가 준비될 것입니다.”

가족들은 투섹의 시신을 퍼스로 옮기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