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신임경찰(NSW Police recruits)이 골번 경찰 아카데미(Goulbourn Police Academy)에서 훈련하는 동안 급여를 받게 될 것이라는 주 정부의 발표를 9news가 전했다.
신임경찰들은 2024년 3월부터 시작되는 16주 과정 동안 약 3만 달러의 급여를 받게 된다.
NSW 경찰협회(Police Association of NSW, PANSW)는 성명을 통해 현재 경찰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급여 팩(pay pack)에는 슈퍼 기여금(super contributions)과 포상(Award) 기반 자격도 포함된다.
크리스 민스 총리(Premier Chris Minns)와 야스민 캐틀리 경찰부 장관(Police Minister Yasmin Catley)은 31일에 케빈 모튼(Kevin Morton) 경찰협회장(President of the PANSW)의 요청에 따라 2022년 신임경찰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모튼(Morton)은 31일 성명에서 “경찰관이 되려면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만, 오늘날의 생활비 문제로 인해 16주 동안 수입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변화를 환영했다.
“이번 발표로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NSW 경찰(NSW Police Force)에서 경력을 쌓는 것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경찰이 신규 경찰관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NSW 경찰관(NSW Police)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고 PANSW는 밝혔다. 유급 급여는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경찰을 모집하고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번 경찰 아카데미(Goulburn Police Academy)는 시드니(Sydney)에서 남서쪽으로 19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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