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보고서가 퀸즐랜드 주의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정부 자금이 실제로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낱낱이 폭로하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이는 퀸즐랜드 주민들에게 매년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초래하고 있으며, 주 전역의 2,300명이 넘는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동 보호 조사위원회를 위해 KPMG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일부 서비스 제공 기관들이 정부의 적절한 감독이나 규제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거주형 보호 서비스 비용은 2억 달러에서 11억 달러로 급증했다.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 비용은 2030년까지 7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회사 CEO들은 연간 40만 달러에서 67만 9천 달러에 달하는 과도한 급여를 스스로에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사례에서는 최고위 임원이 전체 수익의 21%를 챙겼는데, 그 돈은 전부 정부 지원금이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한 기관이 34만 달러를 사치품에 사용했으며, 이 중 24만2000달러는 금 구매, 10만 달러는 암호화폐,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 2대 구매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보호 개혁가 헤티 존스턴은 9News에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믿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원하는 건 행동입니다. 또 다른 조사와 권고사항이 나오고 정부의 답변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건 원치 않습니다.” 고 말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운영업체의 68%가 무허가 업체이며, 이들 중 한 기관은 지난 회계연도에 약 3400만 달러의 정부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조사 결과는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아동 안전위원회 최종 조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최종 권고안은 5월 2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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