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헌터밸리(Hunter Valley)의 광산에서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광산업계 전체가 애도에 들어갔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글렌코어(Glencore)는 8월 3일 오후 뉴캐슬에서 북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유나이티드 왐보 합작 노천광산(United Wambo Joint Venture Open Cut mine)에서 작업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광산 운영사는 이번 사고를 “이동 장비 관련 사고(mobile equipment incident)”라고 설명했지만, 정확한 사고 발생 시간이나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글렌코어 석탄 호주 최고경영자 피터 샤프는 숨진 노동자의 가족과 친구, 동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소식이 전체 직원들에게 매우 비극적인 일이라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유가족과 직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렌코어는 사고 이후 광산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NSW 광물위원회 최고경영자 스티븐 갈릴리는 이번 사고로 광산업계 전체가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비극이 광산업 종사자들이 직면하는 위험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이며, 노동자의 안전이 항상 업계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NSW 전역의 수만 명에 달하는 광산 노동자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인의 가족과 동료들, 그리고 헌터 지역 광산 공동체와 함께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광물위원회 최고경영자 타니아 콘스터블도 이번 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업계는 사망 사고를 완전히 없애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유나이티드 왐보 합작 석탄 광산에서 발생한 이동 장비 사고로 숨진 노동자의 가족과 친구, 동료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대응에 나선 응급 구조대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광산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가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사고 직후 응급 구조대가 출동해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