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셜 미디어에 게재된 혼란스러운 화면에는 수백 명의 쇼핑객들이 시드니 서부의 K마트 매장 밖에 줄을 서서 폐쇄가 해제된 지 몇 분 만에 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을 본 K마트 CEO 존은 고객들이 뉴사우스웨일스 전역의 상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COVID-19 백신접종을 입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고객들의 분노를 샀다.
존은 쇼핑객들에게 보낸 메세지에서 “NSW 정부의 요구 사항에 따라, 고객들은 의료 면제가 적용되지 않는 한, 그들이 완전히 COVID-19 백신 접종을 받았다는 증거를 보여줘야 합니다. 이 새로운 프로세스를 매장 네트워크를 통해 출시하는 동안 여러분의 인내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NSW 재개장의 일환으로 소매점은 4평방미터당 1명의 손님을 받을 수 있으며,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픽업만 가능하다. 사람들은 트위터를 통해, “코비드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너무 많은 바보 같은 사람들이 K마트로 갔기 때문에 사건의 소용돌이를 지켜봅시다.”
“그들은 예방접종 상태를 어떻게 확인하고 있나요?
이 모든 훌륭한 사람들이
두번 다 맞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라고 썼다.
K마트 대변인은 news.com.au에 “우리의 팀과 고객들은 여전히 새로운 절차와 정부의 요구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게들 중 일부는100일 이상 만에 문을 여는 첫날이고 많은 고객들이 다시 돌아옴을 환영합니다. 또한 저희 팀과 고객들이 백신 접종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포함한 새로운 프로세스와 정부 요구 사항에 적응함에 따라, 저희 가게의 많은 매장에는 들어가고 체크아웃하기 위한 대기 행렬이 있었습니다. 우리 가게의 많은 매장은 모두 제한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으며 우리는 고객들이 인내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QR 코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매장 내 안전 지침을 준수하는데 있어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합니다.” 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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