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 주민들은 지난 5년 동안 “반환하고 벌기(Return and Earn)” 프로그램을 통해 80억 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반환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병, 캔, 음료수 상자가 반환되고 재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은 돈을 벌었다.

제임스 그리핀(James Griffin) NSW 환경부 장관은 8억 달러 이상의 환급금이 사람들의 지갑에 다시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리핀은 “‘반환하고 벌기’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행동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고, 한때 쓰레기로 여겨졌던 것을 재활용 산업을 위한 현재 가치 있는 자원으로 바꾸었으며, 지역사회에 막대한 환급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 환경에 큰 승리입니다. 반환된 모든 플라스틱 용기와 유리병은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고 몇 주 안에 슈퍼마켓 진열대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새로운 식료품의 용기로 바뀌었습니다. 지역의 ‘반환하고 벌기’ 포인트를 쌓는 것은 삶의 일상적인 부분이 되었고, 저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NSW의 거의 80%의 성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12살의 쿠퍼 버틀스(Cooper Birtles)는 열렬한 ‘반환하고 벌기’ 참여자이며 그의 첫 차를 사기 위한 저축을 위해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저는 캔과 병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대신 재활용되는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라고 버틀스가 말했습니다.

버틀스는 또한 그가 돌려받은 돈을 NSW 홍수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800 million has been put back in the pockets of NSW residents over the past five years. (9News)
$800 million has been put back in the pockets of NSW residents over the past five years. (9News)

이 프로그램은 또한 지난 5년 동안 세인트 빈센트 드 폴 소사이어티(St Vincent de Paul Society)와 같은 자선 단체에 3천 5백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기부했다.

CEO 권한대행인 욜란다 사이즈(Yolanda Saiz)는 “비니스(Vinnies)는 NSW 전역에 7개의 ‘반환하고 벌기’ 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3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 회계연도에 우리 사이트는 9500만 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가난하고 불이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돕는 협회를 위한 기금을 모으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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