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뉴캐슬 소형 스튜디오 아파트의 독특한 디테일이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헌터 지역의 작은 뉴캐슬 건물에 있는 12개의 아파트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스튜디오 아파트가 디자인적 특이성과 그 조밀한 크기로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주당 235달러에 임대 가능하며 싱글 베드, 전자렌지, 바 냉장고, 벽걸이 선풍기, 주방과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는 상태로 제공된다. 한국의 고시원을 연상케하는 구조이다.
아파트의 작은 크기 뿐만 아니라 침대 바로 위에 있는 선반에 전자렌지가 배치된 것도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한 사용자는 “침구가 모든 요리 냄새를 흡수하는 상상을 해보세요”라고 썼다.
또 다른 사용자는 “전자렌지에서 식사를 꺼내 침대에 쏟아놓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파트의 협소한 배치는 정말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주거자가 자는 곳과 손이 닿는 곳에 주방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게 다가왔다.

이 아파트는 호주의 대부분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임대 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시드니 아파트 임대료가 지난 12개월 동안 23.7% 상승한 가운데 여유 공간 비율은 최근 몇 달 동안 사상 최저치인 1.02%로 떨어졌으며 평균 임대료는 주당 720달러로 호주 평균보다 120달러 더 높다.
현재 상황에서 뉴캐슬 대학에 도보로 이동 가능한 이 작은 아파트는 아마도 빠르게 임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이한 전자렌지 위치까지 모두 수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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