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센트럴코스트에서 대한 네일건 공격 혐의로 기소된 19세 소년이 10일 웡 지방법원(Wyong Local Court)에서 보석을 거부당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9일 오후 4시 10분경 서머즈비(Somersby)와 오림바(Ourimbah) 사이의 M1에서 북쪽으로 운전하던 두 명의 남성이  못을 맞았다고 경찰이 밝혔다.

리드 파틀렛(Reid Partlett)은 흰색 미쓰비시 트럭의 승객으로 역시 북쪽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운전자들을 향해 못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문을 내린 채 흰색 미쓰비시 승용차를 몰던 57세 남성이 “네일 건으로 오른팔에 맞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오림바 근처에서 회색 도요타 RAV 4를 운전하는 52세의 남성은 경찰에게 무언가가 정수리에 부딪히는 것을 느꼈고, 이로 인해 차량을 잠시 통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흰색 미쓰비시 트럭에 타고 있던 한 남성 승객이 몸을 내밀고 자신의 차량을 향해 더 많은 못을 발사해 사이드 윈도우를 산산조각 내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9일 오후 4시 30분경, 경찰은 스파크스 로드 통근 주차장(Sparks Road commuter car park)에서 흰색 미쓰비시 트럭을 발견했다.

경찰이 탑승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파틀렛은 철조망을 넘어 달아났다고 한다.

경찰은 그를 도보로 뒤쫓아 체포했다. 그들은 체포를 위해 캡시쿰 스프레이(capsicum spray)를 사용했다. 파틀렛은 범죄를 저지를 의도로 무장한 혐의(2건), 회사 내 실제 신체 상해를 유발하는 폭행(2건), 악의적인 피해(2건)로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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