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부에서 46세의 남성이 복지를 점검하던 경찰관에게 곡괭이를 휘두르고 자신의 개를 풀어 공격하게 한 혐의로 16일 월요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NEWS.COM.AU에서 전했다.

시드니 남서부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들에게 개를 풀고 곡괭이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들은 신고를 받고 15일 일요일 오전 1시 20분 경에 카브라마타 웨스트의 한 집을 점검하러 나갔다. 그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46세의 남자는 곡괭이로 경찰관들과 대치했다가 곡괭이를 버리고 그의 집으로 후퇴했다고 한다. 경찰은 해당 집 주변에 경계선을 치고 전문 인력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이 남성은 경찰관들을 겨냥해 유리병을 창문 밖으로 던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병은 산산조각이 나 경찰관 3명에게 가슴과 얼굴에 부상을 입혔다.

그 후 해당 남성는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려고 시도했고, 경찰관들이 그가 저항한 사유지에 강제 진입하여 그를 제지하려고 했다 싸움이 일어나자 그 남성은 개를 경찰관들에게 풀었고 경찰관들이 제지하려고 하자 개가 두 명의 경찰관을 물었다. 그들은 리버풀 병원으로 옮겨져 상처를 치료받았다.

두 경찰관 모두 회복되었고 그 후 다시 업무에 복귀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제지하고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겨 감정을 받았다.

페어필드 경찰서로 체포된 46세의 이 남성은 경찰에게 유리병을 던지고 경찰의 직무수행을 방해하는 협박과 두 건의 폭행 등 5가지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보석을 거부당했으며 월요일에 페어필드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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