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서부 해안에서 실종된 어부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26일 오전 재개되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이안 그레이(46, Ian Gray)는 24일 퍼스 북쪽 그린헤드 앞바다에 4m짜리 딩기를 타고 혼자 여행을 떠났지만 돌아오지 않았다. 그가 해당 지역에 있는 가족을 방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가 24일 오후 4시까지 돌아오지 않자 친척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지역의 상황은 험악했고 그레이가 탑승한 배의 안정장비가 제한적어서 그의 안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그의 가족들은 매우 걱정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상상할 수 있듯이, 그들은 단지 그가 안전한지 여부를 원할 뿐이고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입니다.”라고 WA 경찰서장 대행인 존 먼데이(Jon Munday)는 말했다.

배에는 미쓰비시 트리톤과 보트 트레일러가 있다.
하지만, 그레이나 그의 보트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었다.
이는 한 남자가 물속에서 14시간 후에 구조되었던, 주에서 두 번째 해양 비상사태 이후 발생한 사건이다.

이 중국 국적의 남성은 그가 일하던 벌크선으로부터 24킬로미터 떨어진 제럴드턴 해안에서 물속에서 발견되었다. 30대인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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