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슈퍼마켓 울워스(Woolworths)는 고객들이 카드 전용 결제를 선호함에 따라 매장에서 현금 인출 한도를 줄이려고 한다고 9news가 전했다.

울워스(Woolworths) 대변인은 9월 중순부터 고객이 매장에서 인출할 수 있는 현금 금액이 500불에서 200불로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

9news는 이번 주부터 이러한 변경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대변인은 “고객이 거래 당 매장에서 인출할 수 있는 현금 한도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대부분의 고객이 에브리데이 페이(Everyday Pay)와 같은 카드 전용 거래를 선호하면서 거래에 사용되는 현금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울워스(Woolworths)는 또한 앞으로 몇 달 안에 콜스(Coles)와 같은 다른 소매업체와 마찬가지로 고객이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변경 사항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는 소매점에서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추가 요금도 없다. 이는 수십 개의 은행 지점이 문을 닫기 시작하고 ATM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나온 조치이다.

울워스(Woolworths)는 현금 없는 결제의 증가로 인해 소매업체가 현금을 비축하는 데 드는 비용에도 불구하고 현금 인출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대변인은 “일부 고객에게는 현금이 여전히 중요한 결제 수단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현금 인출 기능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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