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공항은 마스콧의 장기 주차장에 버려진 거의 100대의 차량의 소유주를 찾고 있으며, 버려진 차량을 회수해서 판매하거나 폐차하기 전에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news.com.au에서 보도했다.

시드니 공항 장기 주차장에 남겨진 98대 차량의 소유주들은 2018년부터 무인으로 남겨진 차량 중 일부를 회수하기 위해 14일의 기간을 갖고 있다. 뉴사우스 웨일스(NSW) 주 정부의 규정에 따라 공항은 차량 목록과 그들의 모델, 색상, 번호판 (있는 경우), 등록 주(주가 있는 경우)을 주간 신문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광고로 게재했다.

등록되지 않은 검은색 포르쉐, 4대의 메르세데스, BMW 및 볼보, 골드 홀덴 ute(화물차) – 후방에 식기실과 버터 양동이가 있다고 알려진 차량도 포함하여 5대의 스쿠터와 오토바이가 주차장에 남겨져 있다.

목록에는 토요타, 포드 및 혼다와 같은 더 겸손한 차량도 포함되어 있다. 목록에 있는 98대의 대부분은 이미 등록이 만료된 차량이거나 이미 번호판이 없어진 상태로 너무 오랫동안 무인으로 남겨져 있었다고 확인된다.

시드니 공항 대변인은 공항이 소유주를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news.com.au에 전했다. 버려진 차량의 소유주(또는 대리인)들은 신문 광고가 게재된 이후 14일 동안 공항에 연락하고 차량을 회수해야 한다.

그들은 소유권 증명서, 소유자의 운전 면허증 또는 소유자 서명의 편지와 라이센스 사본을 제공해야 하며, 한 차량의 이동 및 저장 비용 및 미납 주차 요금(최대 500달러로 한정)을 시드니 공항에 지불해야 한다.

차량이 청구되지 않으면 공항은 이를 경매장에 판매하거나 처분할 것이다. 차량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이동, 저장 및 판매 비용을 제외한 후 연방 정부로 송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차량 대부분은 오스트레일리아 여행 중 차량을 사용하다가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버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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