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로어 노스쇼어 지역에서 차량 추격전 도중 21세 경찰관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해당 경찰관은 머리와 다리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은 6월 6일 이른 새벽 모스만(Mosman) 지역에서 시작된 경찰 추격 과정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오전 약 4시 30분 밀리터리 로드(Military Road)에서 차량을 멈추게 하려 했으나 운전자가 이를 거부하면서 추격전이 시작됐다.

이후 차량은 노스시드니의 블루 스트리트(Blue Street)에서 정차했고, 경찰이 접근하는 순간 운전자가 갑자기 가속해 경찰관을 들이받았다. 이어 해당 차량은 비식별 경찰 차량과도 충돌한 뒤 현장을 떠났다.

차량은 이후 노스시드니 블루스 포인트 로드(Blues Point Road)에 버려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22세 남성 1명과 17세 남성 1명, 17세 여성 2명을 체포해 채스우드 경찰서로 이송했다.

17세 남성은 중대한 상해를 입히고 체포를 피하기 위해 무기를 사용한 혐의, 위험한 추격 운전, 무면허 운전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보석이 거부된 채 다음 날 소년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22세 남성은 도난 차량 동승 및 장물 소지 혐의로 기소됐으며 조건부 보석으로 6월 18일 맨리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17세 여성 2명은 추가 조사 대상 상태로 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