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라이드 웨스트워드 지역에서 시의원 보궐선거가 열린다. 거주자들은 투표를 해야한다.

이번 연방총선의 대표적 격전지였던 시드니 베네롱 선거구에서 노동당의 제롬 락살 후보의 당선과 그의 시의원 직 조기 은퇴로 인하여 보궐선거가 이루어 지게 되었다.

라이드 웨스트워드 지역은 이스트우드, 웨스트라이드를 포함한 라이드 서구 지역이며, 작년 말 시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시의원 송강호, 한정태 두명을 탄생시킨 지역이다. 라이드 지역은 자유당, 노동당 각당의 선전과 한국계 후보의 선전으로 인해 현재 라이드 시의원 12명 중 한인 시의원 두명에 중국계 시의원이 아무도 선출이 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 지역에 제롬 락살 전 시의원이 베네롱 선거구의 노동당에 당선, 시의원을 조기 은퇴하여 예상치 못한 한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한자리를 놓고 경쟁이 벌어진다.
현재 각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지난 목요일 투표지 순서 추점도 다음과 같이 마친 상태이다.


A. Bin Lin (가운데, 무소속) – 전 시의원선거 후보였으며, 지역에 20년넘게 거주해온 중국 커뮤니티 라디오 호스트이다.


B. Justin Li (가운데, 자유당) – 전 라이드 부시장까지 역임하고, 2008-2017년 무소속으로 시의원 선출된 경험 있는 변호사이다. 경험있는 시의원이므로 2년밖에 남지 않은 임기에 선출이 된다면 바로 시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앞세웠다. 저스틴 후보는 현 디지털정부 빅터 도미넬로 장관, 라이드 시장 조던레인, 자유당 시의원 한정태 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C. Jananie Janarthana (우측 두번째, 노동당) – 현재 NSW 노동당 당수 Chris Minns의 지역사회 자문 담당  보좌관이며, 이스트우드에서 초등학교를 나오고 첼튼햄 걸스를 졸업한 지역구 토박이 주민이다.

D. Karen Alden OAM (가운데, 무소속) – 이스트우드 라이드 넷볼협회 회장직과 사회체육활동의 적극 참여로 OAM 훈장을 받은 케런아덴이 처음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다. 지역사회 스포츠인 넷볼을 40년간 끌어오며 쌓인 네트워트를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E. Cosmin Luca (녹색당) – 전 시의원 선거후보로의 경험이 있으며 라이드 고등학교 출신의 차세대 녹생당원이며, 현재 메이져 정당을 견제하는 목소리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본 기사는 한정태 라이드 시의원으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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