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스타운 BBQ시티 부페식당에서 코비드 19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식당의 업주는 페이스북을  통해 토요일인 1일 밤 7시 30분에서 10시사이 식당에서 식사를 한 고객이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리버풀  보건당국으로부터 5일 밤 9시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식당은 해당 고객의 연락처를 주 보건당국에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손님들의 응원메세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식당은 이 시간대 식당에 있었던 고객들에게 즉각 자가격리에 이어 확진 여부 테스트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 식당은 영업을 중지하고 방역소독과 전 직원 감염여부 테스트를 받았다.   

안정단계 NSW주도 마스크 착용 적극 권장

NSW주 코비드 19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4일 확인된 12명도 감염소스가 밝혀져 그 추적이 쉬운 상황이다. 서부지역의 한 학교가 확진자로 4일  휴교했다. 그러나 주정부는 빅토리아 주 상황을 감안해 감염관리 고삐를 죄고 있다. 무엇보다 멜버른 삿다운으로 주 경계관리가 쉬워져 그 부담이 줄고 있다. 그러나 여러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가급적 피하고 사회안전거리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다음으로 슈퍼마켓 등 안정거리 지키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할 것을 환기시키고 있다. 버스나 열차 등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위해 이를 늘 갖고 다닐 것을 권고한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마지막 단계에서 검토할 사항이라는 점을 거듭 되풀이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이 심각할 경우 최종카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지금과 같은 여건에서 이를 강제로 규정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다. 주정부는 일단 사회안전거리 지키기, 손 세정제 사용 등 감염차단 조치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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