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가 자사 공기청정기 기술을 적용한 ‘전자식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일회용 마스크와 다르게 충전하면 계속 쓸 수 있는 형식으로 입을 가려주는 마스크, 공기청정기 부분인 헤파필터, 귀에 거는 걸이로 구성이 되어있다.

전자식 마스크는 130g정도로 기존의 부직포 마스크 (약 5g)과 비교하면 무거운 편이지만, 기존의 부담스러웠던 다른 마스크 디자인보다는 좀 더 대중에게 친숙하고, 내부압력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서 호흡인지 알고리즘을 이용해 사용자가 숨을 들이마실 때는 팬이 돌아가는 속도를 높여 숨쉬기가 답답했었지만 한결 가벼워질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헤파필터는 하루 6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최대 한 달간 쓴 뒤 교체함면 된다.

LG전자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민원인 등과의 접촉이 잦은 공공기관 근로자등에게 추가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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