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com이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에서 발생한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젊은 모토크로스 선수 자크 커스버트가 현재 “기분은 좋다”고 전했다.
커스버트는 굿 프라이데이에 차량과 점프대를 넘는 고난도 묘기에 참가하던 네 명의 라이더 중 두 번째 선수였다. 그는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크게 넘어지며 바닥에 강하게 떨어졌고, 이 사고로 인해 행사 진행은 약 30분간 중단되었으며 구급대가 현장에서 그를 치료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커스버트는 5일 오전 병상에서 왼쪽 다리에 외부 고정 장치를 착용한 사진과 함께 상태를 업데이트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연락해주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잘 지내고 있고 기분도 좋다”고 적었으며 “FMX 커뮤니티는 최고”라고 덧붙였다.
그의 임신 중인 아내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중의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그녀는 “원래라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 마지막 공연이 될 예정이었지만 조기에 끝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하지만 모든 과정을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임신 소식을 공개했으며, 당시 정원에서 함께 산책하며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을 SNS에 올린 바 있다. 이틀째 행사에는 약 8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행사 주최 측은 커스버트가 큰 부상 없이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그는 경골 골절을 입었지만 경기에서 빠진 것을 더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이전에는 경마 경기 중 마차가 전복되며 말을 놀라게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주최 측은 “장비 오작동으로 사고가 발생했지만 말과 운전자는 모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는 4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