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북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와 무장 강도 사건에 연루된 두 번째 남성이 기소됐다고 NEWS.COM.AU에서 보도했다. 지난 1월 8일 토요일 새벽, 북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폭행과 차량 절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스트라이크 포스 벨린저가 설립되었다. 경찰은 권총으로 무장한 두 남자가 오전 3시 15분경 검은색 BMW 640i를 타고 웨스트 페넌트 힐스(West Pennant Hills) 주택의 진입로로 차를 몰던 58세와 59세의 남녀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남성들은 차량 열쇠를 요구한 뒤 조수석 옆 창문을 부수고 여성의 핸드백을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검은색 렉서스 세단을 타고 현장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20분 후, 37세의 남성이 노스미드(Northmead)의 Windsor Rd 주유소를 떠날 때, 두 명의 남성이 그에게 접근하였으며, 총으로 위협을 받고 폭행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 중 한 명이 흰색 현대차를 타고 도주한 반면 두 번째 남성은 피해자의 검은색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타고 도주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새벽 3시 50분쯤 블랙타운의 프로스펙트 하이웨이 한구석에서 36세 남성이 흰색 현대를 멈춰 세우자 차량 2대가 다가와 차를 막았다. 경찰은 세 번째 남성이 현대차를 훔치자 칼과 권총으로 무장한 두 명의 남성 중 한 명을 자신을 강제로 차에 태웠다고 진술했다. 두 용의자는 피해자가 기라윈(Girraween) 근처에서 놓아주기 전에 현금과 기타 재산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이날 오후 도난당한 렉서스(Lexus)와 레인지로버(Range Rover)가 버려진 것을 발견했다.

차량이 발견된 현장에 범죄 현장이 설치되었고, 이후 자동차는 법의학 검사를 받았다. 형사들은 월요일에 실버워터(Silverwater) 교도소에서 26세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무장강도,무면허 운전, 재산 파괴와 화재, 납치 등 세 가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월요일 블랙타운 지방 법원에 출두했으며 보석을 거부당했다. 24세 남성은 1월 12일 리스고(Lithgow)에서 체포되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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