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지하철 운행 빈도 증가로 대처 / M1 로선 운행간격 3분 30초로
중동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가 지속되자 자가용 대신 지하철 통근자가 몰려 러쉬아워 혼잡이 가속화되고 있다. 주정부는 폭증히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드니 M1 지하철 노선의 운행 빈도를 월요일부터 일시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이 결렬된 후 유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 시드니 북서부의 탈라웡과 남쪽의 시드햄을 연결하는 M1 노선에 주 166회의 열차 운행이 추가될 예정이다.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을 4분에서 3분 30초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그리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열차 운행 간격이 기존 10분에서 7분으로 일시적으로 단축된다.
6월 7일까지의 임시 운행 증편은 주 정부가 시드햄과 뱅크스타운 사이의 M1 노선 최종 구간 개통을 위해 구매한 열차 3대를 운행 구간으로 전환한 덕분에 가능해졌다 .
존 그레이엄 교통부 장관은 M1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이 완공될 때까지 “열차가 텅 비어 있는 것을 방치하는 대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하철 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정부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메트로 대중교통은 생활비 부담을 영구적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받쳐주기 때문에 정부는 대중교통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공사중인 남서부 메트로 프로젝트에서 신규로 재배치된 세 대의 열차는 M1 노선 전체에 투입될 45대의 무인 열차 중 일부다.
정부는 6월 7일 이후에도 기존 M1 노선에서 세 대의 열차를 계속 운행할 경우, 연말까지 완공 예정인 시드넘과 뱅크스타운 사이의 마지막 구간 개통이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량 둔화세
고유가로 많은 사람들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고속도로의 교통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교통당국은 밝혔다.
반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말 이란을 공격한 이후 자사 철도망의 이용객 수가 몇 퍼센트 포인트 증가했다.
메트로 개통후 기존 기차역 상가 썰렁
메트로 개통후 기존 기차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크게 줄어들어 입주 상가들이 문을 닫거나 매출이 급격히 감소되고 있다. NSW 교통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노스 시드니 기차역에서 오팔 카드를 이용해 승하차하는 평균 횟수가 불과 18개월 만에 절반 이상 감소했다.
2024년 지하철 개통 이전의 승객 통계를 보면 일반적인 화요일에 50,659명이 해당 역을 이용했다. 같은 해 후반에는 노스 시드니 역을 이용한 승객이 31,181명이었고, 새로 개통된 빅토리아 크로스 메트로 역을 이용한 승객은 30,735명이었다.
올2월 17일부터 3월 10일 사이에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빅토리아 크로스 메트로에서의 격차는 41,362명, 노스 시드니에서는 25,017명으로 벌어졌다.
유동 인구 감소로 인해 그린우드 플라자 1층의 60개 점포 중 현재 영업 중인 곳은 45개에 불과하며, 그중 상당수는 영업시간이 제한된 팝업 스토어 또는 아울렛 매장이다. 2층 푸드코트 공간의 절반은 가림막으로 막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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